우리시골동네에도 이런 카페가 있다니~~
진접택지 근처에 아담한 계곡이 있어요
가마솥골 이라는 계곡인데 거길 찾아 헤메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예요
LP카페답게 원판레코드가 3만장 넘게 있고
음향기기들도 집보다 더 비싼 진공관앰프 진공관스피커입니다
카페도 사장님께서 한전에서 정년퇴직하시고 2005년부터 10년동안 직접 지으셨다고
특히 가장 마음에 드는게 사장님이랑 저랑 좋아하는 분야가 일치합니다
커피 야구 음악 제가 방문했을때도 MLB 강정호 경기 보고 계시더군요
에스프레소 한잔 주문하고 사장님이랑 커피와 음악에 대해 주제넘게 감히 토론?의 시간을 가졌어요
망신당할까봐 조마조마하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여기는 음악하시는 분들이 오셔서 단체로 토론도 하고 그런다고 하시네요
커피도 콜롬비아 브라질 이런 저급원두는 사용안하시고 최고급 원두만 사용해서
커피 본연의 맛을 즐길수 있게 약하게 로스팅한다고 하십니다
볶음 - 로스팅 - -배전 다 같은 표현입니다
아메리카노 리필해주셔서 잘 먹었고 식빵도 주셨는데 사진에는 없네요
앞으로 자주 올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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