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피맛골에 있을때부터 즐겨찾던 집이죠
아주 오랫만에 낮술 한잔 즐기러 갔어요
오늘 날씨가 무척 추워서 따끈한 사케 한잔 생각나더군요
1시에 오픈이라 시간에 맞게 갔는데 이모님한테 무지 혼났어요 ㅠㅠ
낮 1시에 혼자 술먹으러 누가 오냐고 뭐라 하시더군요 ㅎㅎㅎ
다음부터는 3시 이후에 오라는 말씀을 하시면서
멀리서 왔다고 하니까 은행꼬치를 서비스로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닭 염통 모래집 꼬치 히레사케(복어지느러미)
뜨거운 사케는 불을 붙여서 잡맛을 날려줍니다
요즘 술을 거의 안먹기 때문에 딱 한잔만 마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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