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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일반음식점

동대문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11번 12번 출구 근처에 있어요

골목에 우즈베키스탄 상점들이 숨어있으니 물어보고 찾아가세요^^

2003년에 영업을 시작한 가장 오래된 음식점 사마르칸트

현지인 사장님이 한국말 잘하십니다

일단 빵속에고기 한개와 러시아맥주 발티카 흑맥주를 주문하고

사장님께 요리 하나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니 양갈비바베큐를 강추하시네요

제가 양갈비 냄새나면 어쩌냐고 하니까 여러번 절대 냄새 안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십니다 ㅎㅎ

그래서 믿고 주문했어요 빵속에고기 3천원 발티카 6천원 바베큐 15,000원

바베큐는 시간이 좀 걸려서 나왔는데 비주얼은 훌륭해보입니다 맛은 어떨까요??

잡내 절대 안나고 고기가 아주 연하고 은은한 향신료의 향이 풍미를 더해줍니다

양고기는 냄새가 난다는 편견이 벗겨지는 순간이네요 정말 맛있어요 ㅋㅋ

사장님이 옆에서 여러 가지 소스를 뿌려먹으라고 직접 해주십니다 친절하세요

이번 주말 동대문으로 중앙아시아 여행을 떠나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