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 일반음식점

울릉도 저동항 정애식당 오징어내장탕

철마산펭귄 2017. 9. 24. 13:06

팔자에도 없는 울릉도를 두번이나 가보는군요 그것도 당일치기로 ㅠㅠ

강릉항에서 배를 타고 3시간 뒤 울릉도 저동항에 도착을 합니다

저동항 근처 식당골목(?)에 위치한 정애식당 찾기는 쉬워요

울릉도하면 오징어! 오징어하면 오징어내장탕!

유명맛집인데 테이블 3개밖에 없는 아주 작은 식당입니다

아주머니 두분이서 일하고 계시기때문에 여차하면 줄서야합니다

혼자오면 합석은 기본이구요 저도 어느 청년이랑 같이 밥 먹었습니다 ㅎㅎ

오징어내장탕을 주문합니다 9천원 섬지역이라 가격이 비싼편이지요

뭐 대단한 요리는 아니지만 울릉도에 오시면 한번쯤 먹어야되는 별미죠

무슨 맛이냐구요? 쉽게 말해서 오징어국에 오징어 빼고 내장을 넣은 그 맛입니다

내장의 양이 적은게 아쉽긴한데 시장이 반찬이라고 잘 먹었어요

나중에는 홍합밥 따개비밥을 먹어야겠습니다 이제 커피 한잔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