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서 명동에 놀러왔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남산의 명물 돈까스를 먹기로 합니다
명동역에서 숭의여대 언덕으로 올라오면
길옆에 돈까스집들이 몰려 있습니다
그 중의 한곳 수요미식회 나온 산채집
날씨 좋고 주말이라서 20분 줄서서 먹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줄서서 밥 먹었네요 ㅎㅎ
기본 남산돈까스 주문 10,500원
특이하게 김치 풋고추가 나옵니다
고추는 전혀 맵지 않아서 좋아요
유명한집답게 돈까스가 정말 맛있습니다
맨날 집근처 콩나물국밥집에서 7천원짜리 돈까스만 먹었는데
가끔은 이집처럼 소문난 맛집에서도 먹어줘야죠 ㅋㅋ
여기는 전국의 팔도명물막걸리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나중에는 산채비빔밥 부추전에 막걸리 한잔 해야겠습니다
날씨 좋고 배부르고 행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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