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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의 재미

남양주 봉선사에서 동지불공법회에 참석했어요~

동지는 반드시 음력 11월에 들어서 음력 11월을 동짓달이라 불렀다. 또한 동지를 작은설로 부르며 크게 축하했다.

민간에서는 동지에, 설날 떡국을 먹으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처럼, 동짓날 팥죽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고 하였다.

이것은 옛날에 동지 (옛날 서당은 이 날에 입학하였다.)를 정월(正月)로 삼은 풍속에 따른 것이었다.

한국에서는 다음과 같은 풍습이 전해진다.

  • 동지 팥죽 - 동지 때 쑤어 먹는 팥죽. 새알심을 넣어 쑨다. 옛날에는 동지를 큰 명절로 지냈으나 요즘은 제사를 모시지 않고 붉은팥죽을 쑤어 나누어 먹는다.
  • 붉은팥죽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서, 지방에 따라서는 초상 때나 이사를 하였을 때에 액운을 막기 위해 팥죽을 쑤어 집 안팎에 뿌리고 이웃끼리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 동지가 동짓달(음력 11월) 초승에 드는 “애동지”에는 어린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하여 팥죽을 쑤어 먹지 않고 대신 팥 시루떡을 해 먹었다.
  • 팥죽을 쑤어 조상에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 동짓날 날씨로 새해의 농사를 점친다.
  • 달력을 선물로 보낸다.

오늘은 낮의 길이가 짧고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짓날이죠

남양주에 있는 유명사찰 봉선사에서 법회 참석하고 팥죽먹고 왔어요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주지스님의 법문을 듣고 팥죽공양을 하고 달력 받았어요

부처님! 2015년 올 한해 아무탈 없이 무사히 보낼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